<p></p><br /><br /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재명 대통령이 김경수 전 지사를 지방시대위원장에 임명했죠. 그런데 '러브버그', 짝 지어 다니는 곤충 아닙니까.<br><br>A. 안철수 의원이 이번 인사를 두고 '러브버그'에 비유했습니다.<br><br>러브버그, 암수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곤충이죠.<br><br>그것처럼 "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는다"고 지적한 겁니다.<br><br>김 전 지사의 드루킹 사건을 언급하며 "실형까지 산 인물이 공직으로 돌아오는 건 국민 모욕"이라고요.<br><br>Q. 러브버그 때문에 골치 아픈 시민들 많은데, 그만큼 이번 인선도 마찬가지란 건가요.<br><br>A. "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" 이라고도 했는데요.<br><br>김 위원장 말고도 전과 있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도 언급한 거죠.<br><br>정치권에선 강훈식 비서실장의 무면허 운전 이력,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범죄 이력도 거론되는데요.<br><br>러브버그, 해충은 아니지만 시민들에겐 불쾌하죠.<br><br>민주당은 발목잡기라고 하지만, 전과 있는 고위직 인사 임명, 유쾌하진 않죠.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<br>그래픽: 한정민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